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153017 올해 갑자기 각성해서 리그 타격왕을 넘보고 있는 LG 트윈스 박용택 선수. 이 기사에서 말하는, 팬들이 갖고 있는 편견들을 나도 예외없이 갖고 있었다. 박용택. 79년생. 휘문고-고려대 졸. 2002년 데뷔. 이병규의 후계자로 화려하게 주목받은 프랜차이즈 스타 만년 0순위 후보. 잘생긴 외모로 서울지하철 광고에 (이윤지와 함께) 등장해 '메트로 박'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선수. 그러나... 재능은 갖고 있지만 노력이 부족해서 잠재력을 모두 끌어내지 못하는 선수. 준수한 성적을 거두지만 일류 급으로 성장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