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 Sour

마이클이 작년 BIP때 작곡했다는 "Joey's Theme: 어느 날 아침" 정말 이런 멋진 곡을 지어줬다는데 너무 고마울 뿐이다. 약간 만화 삽입곡 같은 느낌이 드는데, 전반적으로 밝은 느낌의 곡이다. 저작자의 허락을 얻어 게시하며, 다운받을 수 있게 파일도 첨부해두었다 :) 작곡: Michael Kang 작사: Michael Kang 노래: Michael Kang 자동차 한 대 없는 한적한 거리를 비추는 화사한 빛 그 빛을 향한 내 맘속엔 뭔가 설레이는 기분이 들어 왠지 산뜻한 바람을 맞는 듯한 오늘은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꺼라 생각되어 힘차게 자전거를 밟아 저 햇빛 너머로 가고 있어 마치 천사들이 나 몰래 뒤에서 꾸욱 밀어 주듯이 왠지 달콤한 사랑을 하는 듯한 오늘은 반드시 그댈 볼 수 있을꺼라 생..

지난 5월. 진수와 우현의 두 번째 공연이었던 "사랑은 그렇듯"의 타이틀 곡. 첫 번째 공연의 타이틀곡 "마음에 밟히다"에 이은 히트! 아. 시큰하다. ============= 작사: 김우현 작곡: 김우현/조진수 노래: 김우현/조진수 ============= 사랑은 늘 그렇듯 잔잔하게 다가와 어둡던 내 맘 촛불 하나 켜주었지 수줍은 미소 하나 따뜻했던 손깍지 행복은 그렇게 내 맘 가득해 먼 훗날 언젠가 우린 기억할까요 그 시간 속에 우리 서로 사랑했음을 세상조차 모르게 만나고 헤어졌어도 그 기억조차 그 느낌조차 잊진... 사랑은 늘 그렇듯 잔잔하게 떠나가 따뜻했던 내 맘 다시 시리게 만들었지 서글픈 작별인사 안녕이란 인사말 그리움은 그렇게 내 맘 가득해 먼 훗날 언젠가 우린 기억할까요 그 시간 속에 우리..

이번 BIP가 남긴 불후의 테마곡. 강현민(Mike)스텝이 작곡하고 조근수(Chris) 스텝이 작사했다. 이 곡은 1절과 후렴까지 작곡하고 녹음했던 프로토타입. A Song For The Brokenhearted 작사: Chris & Mike 작곡(Arrangements): Mike 노래: Chris Intro : A C#m Bm Esus E Verse 1 Fragile hearts can be broken with the slightest touch Fragile hearts one word can be much too much Even a strong heart is strong to a certain point Heart can be broken regardless of condition Wo- C..

* Concerto in A BMV 596, after Vivaldi op 3 nr 11 - 제4악장 Largo e epiccato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던 Flanders Recorder Quartet의 연주회에 다녀왔습니다. 앵콜이 무려 4번이나 나왔던 - 그나마 다섯 번째 앵콜이 나오지 않은 건 세종문화회관측에서 조명을 올렸기 때문인 - 기가막힌 공연이었습니다. 리코더라는 악기는 보통 초등학교 음악시간에나 배우던 애들 악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유럽, 그 중에서도 독일 쪽에서는 당당히 주류악기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더군요. 악기의 종류도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다양해서 수 십 가지에 이릅니다. 작고 청아한 소리가 일품인 대신, 볼륨이 크지 않아 소극장 단위 이상의 공연이 어려운 단..